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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괴물이 되는 거다” 의미심장 문구…왜?

그룹 AOA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공유했다. 설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책의 한 글귀를 캡처해 팬들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은 작가가 집필한 ‘계속해보겠습니다’의 일부가 담겨 있다. 설현은 인상 깊게 느낀 글귀를 형광펜 표시로 강조했다. 강조한 글귀는 ‘아파? 오라버니는 물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자, 오라버니는 말했습니다. 이걸 잊어버리면 남의 고통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는 괴물이 되는 거야’라는 내용이다. 설현이 어떤 의미로 해당 글귀를 공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설현은 이전부터 책의 한 글귀를 공유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도 ‘그들은 자신의 혀가 날카로운 칼인 줄도 모르고 나에게 휘둘렀고, 난 그 칼을 능숙하게 받아낼 실력도, 갖춰 입은 갑옷도 없어서 무척이나 많이 베였어’라는 글귀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설현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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